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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복분자주, 캐나다 밴쿠버 수출길

600박스 선적…연간 1억 수출 전망

▲ 10일 열린 배상면주가고창LB‘복분자음’ 캐나다 수출 기념식에서 박우정 군수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고창복분자주가 캐나다 수출길에 올랐다. 10일 배상면주가고창LB(대표 안재식)는 자사 복분자주 브랜드인 ‘복분자음’의 캐나다 수출 컨테이너 작업과 함께 수출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복분자음 600박스(3600만원 상당) 물량은 캐나다 밴쿠버 내 니버스 스토어 55개 지점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연간 1억 원 정도의 물량을 지속적으로 수출할 전망이다.

 

배상면주가 고창LB의 대표제품인 ‘복분자음’은 최상급 고창산 복분자만을 발효시켜 빚어낸 술로 지난 18대 대통령 취임식 공식 건배주로 사용됐으며, 2014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전통주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맛과 향을 자랑한다. 특히 알콜 도수 12도 정도의 순한 맛으로 여성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안재식 대표는 “ ‘체리, 블루베리 등 베리류의 고장인 캐나다로 한국을 대표하는 복분자주 수출이 이루어져 자부심이 크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고창 복분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소득 창출에 일조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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