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중앙초, 아나바다 수익금 장애인보호작업장에 전달
김제중앙초등학교(교장 문홍근)는 지난 11월6일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실시한 아나바다장터에서 모아진 수익금 200만원을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김제중앙초와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강정완)은 지난 11일 결연협약식을 체결하고,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의 근로장애인 30명에게 겨울외투를 지원했다.
또한 교동과 신풍동 관내 독거노인 2세대에게 연탄 400장을 전달 하고 독거노인들의 방을 청소해주는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박인숙 중앙초 학부모회 회장은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하여 정성껏 모은 마음을 전해 마음이 흐뭇하다”고 말했으며, 김강후 어린이회 회장도 “연탄나누는 일과 장애인들이 일하는 것을 보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나눔의 의미를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송기성(지적장애 3급)씨는 “점퍼를 선물받아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면서 “도움주신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살아가겠다”며 고마워했다.
한편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김제시에 거주하는 중증의 근로장애인의 자활을 돕고자 물티슈를 제조·판매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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