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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 축제 3개 통합·죽림선사마을 조성 주력"

박우정 군수, 군정질문 답변

고창군의회(의장 이상호)는 16일 제222회 정례회 제8차 본회의를 열고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었다.

 

답변에 나선 박우정 군수는 이봉희 의원의 축제가 너무 난립되어 문제가 많다는 지적에 대해 “문제점 개선을 위해 올 하반기 자체 진단을 실시했다. 우선 수산관련 3개의 축제를 통합하겠으며,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여성복지와 권익향상, 경제활동 지원 등을 위한 시책개발을 요구한 박정숙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는 “여성가족부의 여성정책 기본계획에 근거한 계획 수립을 통해 여성대학 운영, 직업훈련 교육, 취업센터운영 등 여성들이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변했다

 

조민규 의원의 고창고인돌, 운곡습지 등에 대한 교육컨텐츠 개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의에 “관광 패러다임에 대한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죽림선사마을 조성에 35억원을 투입하여 조성중에 있으며, 역사문화 환경 보존지역 지정 등을 통해 그 취지에 적합하도록 개발 및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중앙부처 공모사업 응모시 성과만을 우선하지 말고 우리 군의 성장과 발전에 필요한 공모사업에 선별 응모할 것을 주문한 박래환 의원의 질의에 대해 “지역발전과 군민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내실있는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자체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겠으며, 의회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현 의원의 한중FTA 여파 최소화 전략 및 농업소득 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해 “농업소득을 당장 획기적으로 올리는 방안을 말씀드릴 수 없어 안타깝다”며 “농업, 농촌살리기는 우리군의 최대현안 과제이기에 미래에 대한 발전방향을 가지고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 대체작물 개발, 6차산업화로 경쟁력 확보 등 하나하나 추진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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