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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통합체육회 본격 가동

대의원총회 열고 임원진 선출

전주시 통합체육회가 회장 등 임원진 선출을 통해 새로운 체제를 갖추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전주시통합체육회는 16일 김승수 시장과 대의원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대의원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임시총회는 지난 2월 정기총회 이후 지방선거 등으로 인해 자리가 비었던 임원진을 새롭게 선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장과 이사, 감사 등 임원진에 대한 선출 동의안을 상정한 결과, 김승수 시장이 회장(당연직)에 선출됐다.

 

또한 경기단체, 학계, 경제계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이사 85명, 감사 2명 등 임원진 88명을 최종 확정했다.

 

김승수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의원들의 노력 덕분에 전북체육이 발전했다”면서 “새 임원진이 선출된 만큼 함께 뜻을 모아 전주를 생활체육 1번지로 만들자”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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