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전국 3개 축제 심사서 1위 선정 / 특색있는 향토자원 연계한 프로그램 호평
김제지평선축제가 3년연속(2013, 2014, 2015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 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김제지평선축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했으며, 이후 일몰제(3년연속 대표축제로 선정될 경우)가 적용될 경우 일반축제로 돌아가 글로벌 축제로의 비상을 다시 꿈꾸게 된다.
문화관광부는 지난 24일 김제지평선축제 등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3개축제를 대상으로 심사를 펼친 결과 김제지평선축제를 1위로 꼽는 등 대표축제를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제지평선축제는 그동안 8년연속 대한민국 최우수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후 2년연속(2013, 2014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됐으며, 또다시 2015년 대표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3년연속 대표축제로 선정 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지평선축제는 지난 10월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벽골제(사적 제111호) 및 시내권 일원에서 성공리 마치고 3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의 선정을 기다려 왔다.
‘지평선의 끝없는 이야기! 또다른 추억속으로’란 테마로 열린 올해 지평선축제는 지평선을 배경으로 하늘과 땅, 인간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끝없는 감동의 축제로, 풍요로운 김제만의 맛과 멋, 유서 깊은 전통문화의 역사를 마음껏 펼쳐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김제만의 특색 있는 향토자원을 바탕으로 관광객 참여 위주의 대동프로그램인 ‘벽골제 전설쌍룡놀이’ ‘벼고을 입석줄다리기’ ‘세계인 지평선 희망 연날리기’등 7개분야 7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축제기간 내내 수 많은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속에서 축제를 마무리 했다.
특히 지평선축제의 대동성과 특화성에서 이슈가 된 ‘벽골제 횃불퍼레이드’는 대동단결의 어울림 한마당으로, 총 1633명이 참가하여 지난해에 이어 또 한번 장관을 이뤘으며, 국내·외 관광객 100만명 이상이 지평선축제를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건식 시장은 “김제시민의 염원이던 지평선축제의 3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뤄 시민과 함께 자축 하고 싶다”면서 “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이 같은 쾌거를 이룬만큼 다가오는 2015년에도 새만금 2호 방조제를 기필코 김제시 관할로 결정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새만금 고속도로 및 간선도로, 농업용지 등 핵심 SOC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함과 동시 새만금수목원과 종자생명연구단지, 국제경제협력단지, 국제물류허브공항 조성사업 등 새만금 경제중심도시의 도약기반을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