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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촌체험 '토요마을학교' 추진

교육지원청 공동 운영…일회성 교육 탈피 심화 프로그램 개설

김제시는 내년에 김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김제토요마을학교’를 추진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김제토요마을학교’는 김제시와 김제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운영 하고 있는 지평선체험교실이 1회성 체험에 머무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을단위 10회 이상 심화 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학생들에게 연속성 있는 교육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 되는 교육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3년 12월 김제시와 김제교육지원청·김제두루두루협회 등 3개 기관이 MOU를 체결, 학교교육 과정과 연계한 지평선체험교실을 공동 운영하기로 합의한 이후 관내 초·중학생 7000여명이 19개소 농촌체험마을 및 농촌교육농장 체험에 참가했다.

 

‘김제토요마을학교’는 올 12월 20일부터 2015년 1월27일까지 농촌팀을 비롯 들녘팀, 영문성문화원팀 등 3개팀으로 나눠 외갓집마을 및 수록골마을 등 5개마을에서 관내 초등학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매주 토요일에 5회에 걸쳐 실시된다.

 

금번 사업은 학교와 농촌체험 운영자들의 학생진로 지도와 연계한 지속적인 다회차 체험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요구를 반영했으며, (금번 사업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개선하여 2015년 사업추진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제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A씨는 “금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지역 향토문화를 느끼고, 다시 되돌와 오는 지역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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