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식에는 박우정 군수, 이상호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동료 공무원, 가족, 친지 등 200여 명이 참석, 축하했다.
김인호 부군수는 고창군 공음면 출신으로 광주 수창초, 광주 북중, 광주상고를 거쳐 방통대 행정학과, 전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74년 고창군 내무과를 시작으로 도 자치행정과 행정계장, 도 미래산업과장, 도 민생경제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 부군수는 퇴임사에서 “공직생활을 고향에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 고등학생 신분으로 공무원이 된 40년 전부터 오늘까지 오로지 공직만을 생각하며 한 눈 팔지 않고 생활했으나, 이제 퇴직을 앞두고 있으니 아쉬움과 섭섭한 마음이 교차한다. 퇴직 후에도 고향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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