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업 실천에 주력 / 무주읍까지 관광벨트 구축
“을미년(乙未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청양의 순한 기운을 받아 올해는 모두가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2015년을 ‘변화와 혁신’의 원년으로 삼기로 한 황정수 무주군수는 생각을 바꾸고 직무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을 가지고 일하는 방식을 바꿔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에 주력한다는 다부진 각오를 내비쳤다.
이와 관련해 황 군수는 “올 한 해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교육과 문화가 있는 무주,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무주를 만들기 위해 혼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주 소득원이 농업이고 전체 인구 2만 5000 여 명 중 1만 여 명이(4600 여 농가) 농업인인 현실에서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방안으로 친환경농업 실천에 주력할 것”이라며 “군에서 지원하는 농가보조금 조차도 자부담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소규모 영세농을 살리기 위해 행정력을 집주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황 군수는 또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태권도원을 기반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국기 태권도가 어우러진 무주의 이미지를 전국 방방곡곡에 각인시키고 그에 따른 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개발을 통해 구천동과 반디랜드, 태권도원, 그리고 무주읍으로 이어지는 관광벨트를 구축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실현 계획들을 수립할 때는 반드시 지난해, 지난번, 다른 지자체와의 차별성에 주안점을 두고 구체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골드 프로젝트(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연례 답습적인 업무습관을 버리고 작은 것에서부터 끈기를 가지고 변화를 시도)를 추진해 무주만의 혁신사례 1천 건을 달성해 낼 것”이라고 강조한 황정수 군수는 “2015년에는 더 나은 미래가 있다는 희망과 그 희망을 구체화시키겠다는 열정을 품고 당당히 거듭나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 도민여러분과 군민여러분께 보답해 나가겠다”고 신년 군정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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