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진안군 유기농밸리조성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진안군(군수 이항로)은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유기농밸리 조성사업 대상마을 및 관련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농밸리 조성사업의 위한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진안군은 용담댐으로 인해 댐 인근지역이 수변구역으로 지정되어 관행농업에 제한을 받고 있는데다 지역적으로 산수가 어우러진 수많은 골짜기가 존재하고 있고 골짜기별로 유기농 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농지가 분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골짜기 및 마을단위를 유기농업단지로 특성화하여 유기농업과 농촌관광이 어우러지는 유기농밸리 조성사업을 2011년도부터 군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동안 유기농밸리 조성사업은 총 7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친환경인증 면적 확대와 오가진 상표 출원 및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납품 등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2015년에는 3개 지구를 추가 선정하여 지구별 전략작목을 선정하고 유기농 녹색기술을 집중 투입하여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구축하여 군의 전체면적이 유기농업지구로 탈바꿈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유기농밸리지구에서 생산되는 유기농산물의 블로그 운영, 홈페이지 등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학교급식 판매 로컬푸드 사업단 및 대형판매처와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생산과 직거래 등 다양한 판로 확보가 앞으로의 과제라고”밝혔다.

김태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올해 100대 기업 여성임원 476명 역대 최다…전체 임원 중 6.5%

정치일반'검은 수요일' 코스피 6%↓…급등 부담 속 'AI 버블론'이 직격

군산“군산에 오면, 미래 체육을 만난다”

전주전주시의회, 18~26일 행감…시민 제보 접수

정읍정읍 바이오매스발전소 건립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 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