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015년 감사 사례집’을 발간했다.
감사사례집은 시 자체감사와 상급기관의 감사 때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을 유형별로 분류했다. 자체감사는 9개 분야(129건), 상급기관의 감사는 2개 분야(46건) 등 총 11개 분야(175건) 사례를 수록하고 있다.
또 사례별로 위법·부당한 사항의 관련법규와 업무처리 시 유의할 점도 담겨 있다. 이 사례집은 시 산하 전 기관에 배부돼 업무참고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양규상 시 감사실장은 “이 감사사례집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비위의 재발방지를 유도하고 소속 직원들의 업무처리능력 향상을 위한 것”이라며 “사후 적발위주 보다 사전 예방적 지도위주로 감사를 강화해 청렴한 남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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