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불필요한 의료비 낭비 줄인다

완주군, 의료급여 수급자 전문상담제 운영

완주군이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불필요한 과잉 진료 등을 통해 의료비를 낭비하는 의료 쇼핑을 줄이고 수급자의 건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전문상담제를 운영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내 의료수급 대상자는 모두 4400여명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보건과 복지 의료에 관한 전문상담과 교육을 통해 수급자의 건강과 권익을 보호하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실제 완주군은 지난해 의료급여 과다 이용자와 신규 의료급여 대상자 615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의료 상담관리를 통해 9700여만원의 예산절감과 의료급여일수 1만5000여일을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군은 이에 올해도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으로부터 의료 쇼핑과 약물 중복투약자 질병대비 전문 의료기관이용자 장기입원자 등의 명단을 통보받아 전문 상담과 의료급여 제도 및 건강관리방법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

 

군은 또 의료급여 연장승인제와 선택 병의원제도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투약자 집중 관리와 함께 정신보건센터 및 해당 부서에 연계해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권순택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전주‘전주 실외 인라인롤러경기장’ 시설 개선…60억 투입

영화·연극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 출품 공모 시작

김제김제시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파란불’

금융·증권미 증시 덮친 'AI 거품' 공포…한국·일본 증시에도 옮겨붙어

문화일반세대와 기록이 잇는 마을…부안 상서면 ‘우덕문화축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