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 2억 확보…2020년까지 2000두 달성 목표
무주군 민선 6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칡소 육성 특화사업이 2억 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실현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을 통해 무주군은 수정란 이식으로 칡소 증식 기반을 다지고 2022년까지는 2000두 사육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올해는 우선 100두에 칡소 수정란을 이식할 계획으로 희망 농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관내 소 사육농가 중 번식우 20두 이상에서 30두 이하 농가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한방현 무주군 축산진흥담당은 “칡소는 한우 고유종으로 축산농가의 신소득 통로가 되는 것은 물론 또 하나의 무주군 특화 품목이 탄생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전라북도축산위생연구소 축산시험장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우수한 수정란을 확보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칡소 종복원의 기틀을 마련해 무주군의 축산경쟁력을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칡소 수정란 이식을 통해 생산된 암송아지는 군에서 구입한 후 릴레이식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수송아지는 우수 개체를 선발해 종모우로 활용하거나 칡소 전문판매장에 공급할 방침이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