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위밍(중국인민정치협상회 부주석) 단장 외 4명은 26일 이건식 김제시장 및 정성주 김제시의회 의장과 면담을 갖고, 양 도시의 협력과 친선도모를 다짐했다.
김제시와 중국 남통시는 지난 1997년 10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18년동안 다양한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금번 방문에서 양측은 양 도시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경제·문화·체육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루위밍 중국 남통시 단장은 “김제시의 환대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지난 2년동안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중국 남통시 학생들의 안목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양 도시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중국의 개방정책과 맞물려 급속히 성장 하고 있는 남통시와 새만금 중심도시로 부상 하고 있는 김제시가 자매도시를 맺은 것은 큰 인연이다”면서 “정부차원에서 논의 되고 있는 한·중 경협단지가 김제시 새만금 개발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경제 분야 에서도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중국 남통시는 중국 동부 연해지역, 장강과 황해가 합류 하는 곳에 위치하여 천혜의 황금해안과 수로를 겸비한 ‘강해의 진주’로 불리며 상해 국제대도시와 1시간 경제권으로 8001㎢ 면적에 770만명이 살고 있으며, 교육 및 체육, 문화예술의 도시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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