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야생동물로부터 피해가 예상되거나 직접 피해를 입은 주민에 대한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임실지역에서는 해가 갈수록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사업비를 확충, 사전 예방에도 사업비를 지원한다는 것.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사업비를 전년보다 대폭 증액된 1억원을 확보하고 100여 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지원키로 했다.
피해예방사업으로는 태양광을 이용한 전기목책기 설치의 경우 450m를 기준으로 삼아 최대 150만원이 지원되며 올 6월까지 지급된다.
또 기타 방법으로 야생동물 퇴치의 목적에 해당하는 경우에도 타당성을 검토해 사업비가 지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5년간 이와 관련된 사업으로 사업비를 지원받은 사실이 있는 주민에게는 이번 사업에서 제외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2일부터 임실군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하고 27일까지는 읍·면사무소에서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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