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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3D프린팅·사물인터넷' 역점

올 신성장산업 4대 시책 밝혀 / 산학협력 5개 사업 지원 지속

전주시가 지역경제를 견인할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3D프린팅’과 ‘사물인터넷(IoT)’을 꼽고 관련 기반 구축에 나섰다.

 

시는 2015년도 신성장산업 분야 4대 시책으로 △융·복합신산업 발굴 및 육성 △신성장 동력을 위한 연구개발 강화·전문인력 양성 △기업 및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영화영상산업 거점도시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3일 밝혔다.

 

전주시는 오는 2019년까지 국비 등 200억원을 들여 3D프린팅 융복합센터를 구축하는 한편 사물인터넷 사업발굴 전담팀을 구성, 사물인터넷 기술을 전주지역의 특장점인 먹거리·농생명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3D프린팅이란 디지털 디자인 데이터를 이용해 소재를 적층하는 방식으로 3차원의 고체물질을 인쇄하듯 생성하는 기술을 말한다.

 

또 사물인터넷이란 모든 사물이 인간의 구체적인 개입이나 지시 없이 인터넷으로 연결돼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협력적 정보처리 기술을 뜻한다.

 

시는 이같은 신성장동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등 산학협력 5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탄소밸리 구축사업 2단계 추진을 위해 메가-탄소밸리 구축·항공기 MRO(항공정비)용 탄소복합소재부품 개발사업에도 뛰어든다.

 

이와 함께 전주시는 올 전주국제영화제를 관객과 영화인들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친화형 프로그램으로 꾸밀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무료 영화 관람을 위한 ‘프리패스 데이’도 운영할 계획이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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