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민원사무처리 마일리지’ 운영이 군민 중심 민원행정 구현에 속도감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6일 군에 따르면 2014년도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을 분석한 결과 2일 이상 유기한 민원 365종 9483건에 대해 총 68.974일이 소요돼 법정처리 기간인 110.261일에서 41.287일을 단축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2008년 도입 이후 2013년 64.5%에서 2014년 67.6%로 향상되는 등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는 민원사무의 법정처리기한보다 실제 처리일이 짧을 경우 단축한 기간만큼을 담당 공무원의 개인별 마일리지점수로 적립한 후 누적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을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군은 2014년도 유기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고객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민원마일리지 우수 공무원 6명을 선발 표창했다.
박우정 군수는 “빠른 민원처리와 인센티브까지 1석2조의 민원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여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군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하는 고객 만족의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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