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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경기전 콘텐츠·시설 확충 관람객 편익 높인다

시, 4월부터 관람료 인상 / 문화해설사 운영도 확대 방침

전주시는 한옥마을 내 경기전(사적 제339호)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콘텐츠 및 시설 확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경기전 관람료 인상 방침에 따라 △시설 △콘텐츠 △안내 등을 개선, 관람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경기전 동·서문을 개방하고 서문 화장실과 경기전 내 어진박물관 등 관련 시설을 보수할 계획이다. 경기전과 어진박물관에 각각 두고 있는 학예직도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늘린다. 또 기존 하루 3회 실시하던 문화해설사 운영도 5회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경기전 관람료를 외지인의 경우 현재 1000원에서 3000원(만 25세 이상)으로 올리고, 청소년 및 군인은 700원에서 2000원, 어린이는 500원에서 1000원으로 각각 인상할 방침이다.

 

전주시민에 대해서도 어른(25세 이상)은 500원에서 1000원으로 2배 인상한다.

 

전주시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주시 경기전 관리·운영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전주시는 조례 개정안이 다음달 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되면 공포절차를 거쳐 오는 4월부터 인상된 관람료를 적용할 방침이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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