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민선 6기 전념' 심민 임실군수의 다짐 "위기를 기회로, 희망 가득한 임실건설 총력"

과거 털고 화합·소통 행정 적극 / 공약사업 실천…군민 성원 보답

 

“지난 20년의 세월은 임실군민에 절망을 안겼지만 이제는 희망이 가득찬 임실을 위해 총력을 질주하겠습니다”.

 

3만 임실군민의 열망으로 민선 6기에 전념할 수 있게 된 심민(66) 군수의 힘찬 다짐이다.

 

심군수는“오랜 시간을 버텨준 군민이 자랑스럽다”며“이제는 과거를 훌훌 털고 화합의 장으로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이같은 열망에 부응키 위해 심군수가 군민에 약속한 공약사업은 크게 4개 분야에 걸쳐 60개 사업으로 분류됐다.

 

그는“군민에 보답하는 것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케 하는 것”이라며“600여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부촌임실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은 농·축·생명과 관련된 예산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확보하고 돈이 도는 임실, 일자리가 있는 임실이다.

 

또 서로 돕고 사는 따뜻한 임실, 맞춤형 평등복지 임실이며 교육이 강한, 문화가 풍부한, 생활이 편리한 임실도 구상했다.

 

이와 관련된 재원은 전체 3015억8200만원으로서 절반이 국비로 추진되며 대부분 2018년까지를 투자기간으로 확정했다.

 

이중 심군수가 심혈을 기울이는 사업은 농가들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배려한 농·축·생명 관련 예산이다.

 

이는 농축산물 안정기금 조성과 축산농가 편의장비 지원, 임실치즈 낙농특구 지정 및 로컬푸드매장 설립 등 무려 24개 사업이 준비됐다.

 

일반 주민과 자영업자 등에도 ‘돈이도는 임실, 일자리가 있는 임실’을 만들기 위해 12개 사업에 걸쳐 방대한 투자를 구상했다.

 

심군수는“먹고 살기가 힘든 주민들이 고향을 등지는 것을 자주 봤다”며“일자리를 만들면 사랑하는 친지와 이웃을 떠나겠느냐”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오수면 경제활성화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과 옥정호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및 관광특구 조성, 관촌면의 사선대 관광기반 구축 등을 마련했다.

 

복지분야에도 노인과 장애인을 비롯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1개 사업을 수립했다.

 

교통오지의 마을택시를 운영하고 보건지소에 물리치료실을 마련하는 한편 어르신일자리 확대와 직영목욕탕 건립,장애인 자활자립기반 확충 등이 추진된다.

 

교육과 문화시설 부문에도 13개 사업을 수립하고 봉황인재학당과 어린이놀이방 건립, 도시가스 공급 및 산부인과 유치 등을 구상했다.

 

심군수는“과거와 달리 군민의 염원에 적극 부응하고 행복한 임실건설을 위해 몸을 바치겠다”며“쓴소리에 귀를 귀울이는 군수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정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자치·의회전북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사회일반문형배 전 헌재 소장 “지역균형발전은 좋은 정책 아닌 유일한 정책”

교육일반[NIE] 좁아진 일자리의 문과 해외로 향한 청년, 그 뒤에 남겨진 질문

스포츠일반[전북체육 종목단체 탐방] (13) 전북자치도씨름협회

오피니언[사설]새만금 글로벌청소년센터, 활용 방안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