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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대사성 질환 치유 팔 걷었다

참여 농장 20곳 선정 / 프로그램 개발 나서

순창군이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대사성질환 치유사업을 함께 추진할 농장 20개를 선정, 운영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현장체험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최근 2일간 강원도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대사성 치유농장 참여농가 20명과 네이버(주) 손영희 부장을 비롯한 6명의 자문위원과 컨설턴트 등 31명이 참가하해 농장 치유프로그램 개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대사성질환 치유사업은 지난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한 창조지역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순창의 특화작목인 꾸지뽕, 삼채, 블루베리 여주 등을 이용해 당뇨 등 대사성 질환을 개선해 주는 치유음식을 개발하고 지역의 농장을 통해 치유음식과 힐링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참여희망 농가들의 접수를 받아 20여 농가를 선정하고 본격적 운영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자문단과 함께 개발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 대표적 힐링관광지원 힐리언스 치유프로그램을 참여 농가들이 직접 체험하고 운영시스템을 연구해 순창에 접목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한 것이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한 농장주는“농업환경이 변화되면서 좀더 다양한 농외소득 창출은 돈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 중요한 것 같다”며“대사성 치유마을 조성사업은 순창지역의 농특산물을 이용해 만성질환을 치유하는 특색이 있는 만큼 힐리언스 프로그램과 접목하면 순창만의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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