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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선거 열전 현장] 고창 대성농협, 양자 대결 구도, 박빙 승부 예상

고창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대성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이동현 후보(기호 1번)와 정남진 후보(기호 2번)가 출사표를 던졌다.

 

두 후보는 대성농협으로 통합되기 전 대산농협(이동현)과 성송농협(정남진)의 조합장으로 각각 재직했다. 통합이 성사된 뒤에는 이동현 후보는 대성농협 조합장에, 정남진 후보는 고창군농협통합RPC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아름다운 꽃봉우리를 터트릴 수 있도록 한번 더 기회를 달라는 현직의 아성에 새로운 바람으로 새롭게 확 바꾸자며 도전장을 내민 이번 선거는 두 후보의 전력이 말해주 듯 우열을 가리기 힘든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큰 농협으로 성장시킨 믿음을 준 세일즈맨 조합장, 비전을 제시하는 열린 조합장을 표방하고 나선 이동현 후보는 공약으로 농산물 수입개방시대에 특성화 작목단지 조성, 조합원의 영농비 절감 추진, 문화 관광 사업으로 농업소득에 기여하는 조합장을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준비된 일꾼, 강력한 추진력, 새로운 바람으로 새롭게 확 바꾸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정남진 후보는 공약으로 열린 경영으로 투명하고 건실한 조합 육성, 농협 퇴비장 증·개축을 통한 악취민원 해소, 이원화된 작목반 등을 통합 선진작목반으로 육성, 조합원의 복지향상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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