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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선거 열전 현장] 남원 지리산농협, '투명 경영·손실 해법' 쟁점

지리산농협 조합장 자리를 놓고 최희철 후보(기호 1번), 이광덕 후보(기호 2번), 김병수 후보(기호 3번), 서삼봉 후보(기호 4번) 등 4명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후보들은 인월면, 산내면, 아영면 지역 2767명의 선거인을 대상으로 한 표심 잡기에 나선다.

 

최희철 후보는 “모든 운영은 투명하게 해야 경영혁신이 온다, 뚜렷한 소신·원칙·혁신으로 직원 관리를 실시해 사업효과를 효율적으로 극대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광덕 후보는 “가장 중요한 부분은 농협 손실의 해결방법에 관한 것이다. 농협중앙회에 긴급안정자금 35억원을 요청하고 조합원들에게 출자를 부탁드리고 선심성 예산을 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수 후보는 “농약 및 영농자재를 최저가로 판매·유통하고, 지리산농협(인월·산내·아영) 합병으로 35억원의 중앙회 자금을 확보했던 경험으로 수익사업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서삼봉 후보는 “철저한 조사 후 재발방지 방안부터 마련하고 대출상환 때까지 조합장부터 모든 상여금과 인센티브 전부를 반납하는 등 부실대출문제를 해결해 3년 내 정상화하겠다”는 각오다.

홍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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