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문재인 새정연 대표,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 방문

▲ 4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김승수 전주시장과 함께 전주 남부시장 2층에 위치한 ‘청년몰’을 방문해 청년상인들로부터 생생한 창업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사진제공= 전주시

4일 현장 최고위원회의 참석을 위해 전북을 방문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최고위원단이 회의를 마친 후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문 대표를 비롯해 주승용·추미애 의원 등 최고위원단은 청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창업과 운영과정에서의 제도적 개선 사항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특히 청년들은 시장 내 불법건축물 양성화를 통한 상인들의 재산권 행사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회에 계류 중인 ‘전통시장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안’의 조속한 제정을 건의했다.

 

문 대표는 취임 초기부터 강조한 청년일자리 창출 등 청년 취업난 해결에 필요한 해답을 찾기 위해 이날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시장 청년몰은 침체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청년몰은 지난 2011년부터 사회적기업 ‘이음’과 함께 남부시장의 빈 공간을 재정비해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전성시 프로젝트’를 진행, 현재 33개의 점포가 성업하고 있다. 청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접목된 점포가 남부시장에 속속 들어서면서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통시장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최명국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문화일반[지방팬 생존기] ③"덜 외롭고 더 행복해요"⋯똘똘 뭉치는 트로트 팬덤의 이야기

사건·사고완주군 용진읍 된장 제조 공장서 불⋯6500만 원 피해

문화일반[안성덕 시인의 ‘풍경’]분홍

군산"기초의원은 다치면 상해 보상금 '두 번' 챙긴다"

자치·의회서난이 전북도의원 “전북자치도, 금융중심지 지정 위해 분골쇄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