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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여직원 휴게실 새 단장

고창군은 10일 본청에 근무하는 여직원들의 쉼터공간인 ‘여직원 휴게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문을 열었다.

 

이날 박우정 군수와 군청 내 여직원 모임인 동백회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테이프컷팅과 다과회를 가졌다.

 

군청 3층에 마련된 여직원 휴게실은 2003년 설치된 이래 노후화되어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여성 사용자에 맞게 재 정비했다.

 

군은 임산부 및 몸이 아픈 여직원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지난 2월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 도배, 장판 칸막이 공사를 거쳐 돌침대와 의자, LED TV, 탁자 등을 갖추었다.

 

박우정 군수는 “업무에 지친 여직원들이 잠시라도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업무가 이루어질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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