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고창에 군단위 첫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놀이체험·도서·장난감 대여실·아이공방 등 갖춰

▲ 2일 고창 월곡뉴타운 육아종합지원센터 만들기 체험실에서 열린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고창군은 2일 월곡뉴타운 내 육아종합지원센터 만들기 체험실에서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우정 군수, 이상호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기관단체장, 보육관계자,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건축연면적 794㎡,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6월 준공하고, 이날 전국 군단위 최초로 문을 열게 됐다.

 

건물 1층에는 놀이체험실, 도서 및 장난감 대여실, 맘스카페, 수유실 등이 있으며 2층에는 요리체험실, 아이공방, 교육실, 상담실 등을 갖추었다.

 

센터에서는 보육에 관한 정보 수집 제공과 상담, 보육교직원 교육, 부모교육, 보육품질관리 컨설팅 등 어린이집 지원과 놀이체험실 운영, 도서 및 장난감 대여, 만들기 체험실 운영 등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서 및 장난감 대여는 개인 년회비 20000원, 단체 년회비 50000원으로 년중 이용 가능하며, 놀이체험실은 1회 이용 시 개인 2000원, 단체 1인당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육아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관련 보육위원회를 열어 시설운영 능력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선운사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지난 3월 1일부터 3년간 운영하게 됐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신뢰 받는 어린이집과 행복한 가정을 실현하는 포괄적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 고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성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