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219회 임시회
진안군의회(의장 이한기)는 15일 제21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이항로 군수와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질문을 실시하고 답변을 청취했다.
이날 임시회 군정질문에 나선 김광수 부의장은 농가 대부분이 고정적인 수입 없이 농번기에 영농자금을 빌리고 추수기에 원금과 이자를 갚는 반복적인 악순환을 겪고 있어,이를 해소하기 위한 농업인 월급제 시행을 제안했다.
이어서 김남기 운영행정위원장은 관내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책이 있는지와 현재까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확보전망을 질의했다.
신갑수 산업복지위원장은 텃밭 쌈지농업 유통과 판매 체계를 구축할 것을 촉구하며 로컬푸드 매장을 위한 생산자 조직 구축 현황과 지원책, 농산물 품질 보장에 대한 대책, 전주시 등 인근 지역에 매장 운영 등을 물었다.
이에대해 이항로 군수는“농업인 월급제 시행에 대해 우리 군의 경우 추곡수매가 9월에 배정해 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연초에 생산량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대금을 지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농협 군지부와 진안,백운,성수,부귀농협 등과 적극 협의하여 해결방안을 찾아 시행을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이군수는“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금년 내 소상공인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국가예산확보로 현재 17건의 공모사업 135억원을 확보했으며 2016년 국가예산으로 26개 사업 1682억원이 해당 부처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텃밭 쌈지농업 유통·판매 체계 구축과 관련은 생산자 조직화와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하고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 안정성분석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품질인증을 보장해 나갈 예정이며,서울과 전주 등 대도시 인근에 로컬푸드 매장 개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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