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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시내버스 투명성 강화…회계 임기제 공무원 채용

전주시가 시내버스 회계 투명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회계전문가를 채용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시내버스 회계분야 일반 임기제 공무원(1명·7급 상당)을 채용하기 위한 서류전형과 면접 등 관련 절차를 밟는다고 7일 밝혔다.

 

응시 원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전주시청 총무과로 제출하면 된다.

 

경영학과, 경제학, 회계학 등 관련 분야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1년 이상 관련 분야에서 실무경력을 쌓았거나 3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자 등이 응시할 수 있다.

 

시는 서류전형,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해당 공무원은 앞으로 전주 시내버스 표준운송원가 산정 및 버스업체 경영·회계자료 분석 등의 업무를 맡는다.

 

임용 기간은 2년이며, 최대 5년 범위 안에서 연장 가능하다.

 

황호문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시내버스 회사를 대상으로 외부 회계감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이를 감독할 수 있는 회계전문가가 없어 명확한 검증 및 투명성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회계분야 공무원 채용을 계기로 시내버스 회계 투명성 및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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