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봉사단체인 고창 형우회(회장 오갑동)는 지난 10일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고창읍 전불등산로에 꽃무릇을 심었다.

형우회는 매년 전불등산로에 꽃무릇, 구절초 등을 심고 있으며, 이날도 회원 30여 명이 등산로 약4km에 꽃무릇을 심었다.

오갑동 형우회장은 “군민과 고창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고창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행사를 함께한 정만수 읍장은 “매년 자발적으로 지역발전에 협조해주는 형우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고창읍 또한 많은 사람들이 살고 싶고 기억하고 싶은 고창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