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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경관 정비사업 국비 12억 확보

▲ 고창군 문화소공원 리모델링 계획 그림.
고창군이 청정고창 명품 경관건설을 위한 경관 정비사업에 국비 12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수요 맞춤 지원 공모사업에 ‘청정고창 명품경관 정비사업’이 선정돼 내년부터 3년간 국비 12억원을 지원받게 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자체간 아이디어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공모방식으로 진행됐다.

 

성장촉진 지역 70개 시·군 중 62개 지자체에서 총73개 사업을 신청, 고창군을 비롯한 18개 지자체, 26개 사업이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청정고창 명품 경관정비사업’을 응모해 사업계획심사와 현지실사, 발표회 등을 거쳐 최종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고창읍 중앙로, 동리로 등 환경 개선을 통해 명품 경관을 조성하고 유네스코지정 생물권 보전지역의 청정이미지 부각과 기 조성된 고창읍성 주변 문화체험거리, 전통시장 등과 연계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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