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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서영여고-대구 서부고, 영·호남 교류 체험학습

정읍 서영여자고등학교(교장 김동규)와 대구 서부고등학교(교장 박남철)의 ‘영·호남 교류 체험학습’ 행사가 지난달 29일과 30일 정읍과 부안, 전주일원에서 진행됐다.

 

양교에 따르면 지난2012년과 2013년 교류이후 2014년 세월호 사고로 중단했다가 올해 다시 상호방문 교류와 지속적인 교환학습을 위해 서부고 박남철 교장과 학생들이 정읍을 방문했다.

 

서부고 학생들은 첫날 동학혁명의 발상지 황토현을 답사하고 신정동 생명공학연구소를 방문하여 의료, 보건, 식품, 농업, 에너지 환경 등 우리 생활과 관련된 미래 기술을 견학한후 내장산을 찾아 ‘손잡고 산책로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어 둘째날에는 부안군 변산 채석강과 전북이 만든 놀라운 구조물인 새만금 방조제를 방문한후 전주 한옥마을을 탐방해 ‘한복입기 열풍’에 동참하여 오색빛깔을 뽐내는 한복을 입고 향교, 오목대, 전동 성당, 경기전 등 역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곳들을 둘러봤다.

 

김동규 교장은 “친구란 대단히 소중하며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고 이렇게 결연을 맺어 서로의 학교와 가정을 오가며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체험을 하는 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대단히 값진 일이다”며 “양교가 영원한 친구로 교류를 지속하자”고 말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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