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올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15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3개월 간 ‘폭염대응 종합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관리부서 주관으로 노인복지부서 및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관련부서와 합동T/F팀을 구성,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 이·통장 등 375명을 재난도우미로로 지정, 안부전화 및 건강체크 등 보호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 냉방기가 갖춰진 261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며, 폭염에 따른 농작물 및 가축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폭염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신속하게 전파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무더운 오후시간대에 농사일과 체육활동, 야외작업, 각종 행사 등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하는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를 적극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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