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소 지붕 날아가
이를 목격한 주민들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 30분께부터 약 10분 동안 지름 0.8~1.2㎝ 크기의 우박과 함께 용오름현상이 발생한 것.
이번 용오름 현상으로 이수그린에너지 태양광발전소 지붕이 날아가고, 날아간 지붕이 한전 전력설비를 덥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고창 용오름현상은 중부지방에 머물던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면서 온도차로 대기가 불안정해지며 수직형 구름이 발생한데 따른 것으로, ‘고창 용오름’ 사고 지점 일대에 최대풍속이 20m/s인 회오리 바람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박우정 군수는 이날 국지성 우박 피해를 입은 마을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대책을 강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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