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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메르스로 위축된 경제 살린다

문화행사 재개 준비…전통시장 장보기 등 추진

남원시는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시는 문화공연·행사 재개를 준비하고 있으며, 부서별 전통시장 장보기, 전 직원 가족단위 외식하는 날을 추진하는 한편 여름휴가철 관광지정비를 통해 내방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이환주 남원시장은 6월중 월례회의를 갖고 “시민과 공직자, 관계기관의 노력으로 남원에서는 단 한명의 메르스 양성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며 “메르스 여파로 각종 공연 등 문화행사가 취소되고 관광객 감소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전통시장, 식당 등이 매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뭄 및 장마에 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과수 등 밭작물 생육에 지장이 우려된다”며 “관정개발, 양수장비 점검·보수 등 가뭄대비에 적극 나서달라”면서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있는 만큼 대규모 사업장, 장마 취약시절에 대해 미리 점검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자”고 당부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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