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메르스 격리자 9세대에 긴급 생계지원금 761만원을 전달했다.
완주군은 22일 메르스로 병원에 입원하거나 자택 및 시설에 격리됨에 따라 소득활동의 어려움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에 대해 1개월분 긴급 생계지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기준 40만9000원, 2인 기준 69만6000원, 3인 기준 90만1000원, 4인 기준 110만5000원을 우선 지원한다.
군은 또 격리로 인해 일시적으로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원에 대한선 가사지원이나 활동지원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긴급 생계지원에 대한 내용은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또는 군 긴급지원 담당부서(290-21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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