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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동호·구시포 해수욕장 내달 2일 개장

자연환경과 사람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유명한 고창 동호·구시포해수욕장이 다음달 2일 개장해 오는 8월 23일까지 운영된다.

 

군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진입로와 주변 환경, 화장실·급수대, 안전관리센터 등 편익시설을 정비 하고, 안전을 위한 장비와 부표도 설치했다.

 

올해부터는 안전관리 책임기관이 지자체로 변경되면서 군은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와 수회에 걸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 동호해수욕장에 22명, 구시포해수욕장에 25명의 종합상황반, 안전관리자, 환경관리자 등을 배치했다.

▲ 동호해수욕장.

동호해수욕장은 완만한 경사의 모래사장과 갯벌, 얕은 수심으로 어린이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백사장 뒤쪽으로 아름드리 소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휴양지다.

▲ 구시포해수욕장.

구시포해수욕장은 명사가 십리에 펼쳐지고 소나무숲이 우거져 오토캠핑이나 텐트족에게 각광 받는 곳으로, 백사장 앞에는 가막도가 있고, 발 밑에는 고운 금모래가 있어 최적의 해수욕장 조건을 갖추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고창군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졌고, 구시포 국가어항 이용고도화 사업과 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아름답고 청정한 명품고창에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찾아와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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