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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태극기 달기 홍보에 나섰다. 시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광복 70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과 관련, 오는 8월 15일까지 태극기 달기 확산 운동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태극기사랑에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8월 15일까지 게양(353곳)하고, 시 홈페이지에 태극기배너를 신설해 홍보에 나섰다. 또 각종 전광판, 주요지점에 현수막을 부착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광복 70주년의 해인만큼 선열들의 업적과 나라사랑을 기리고 태극기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이번 운동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며 태극기 달기에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태극기는 시청 민원과와 읍·면사무소 민원실, 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국기판매대 또는 인터넷 우체국(www.epost.kr)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