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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1주년 맞은 제7대 진안군의회] 민원상담실 설치 군민과 소통 앞장

불합리한 법규·규제 등 조례 95건 손질 / 부당 행정 개선·용담호 지키기도 앞장

▲ ‘군민의 참 뜻을 실현하는 열린 의회’를 표방하며 지난해 7월 출범한 제7대 진안군의회 의원들이 개원 1주년을 맞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7대 진안군의회(의장 이한기)가 개원 1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군민의 참 뜻을 실현하는 열린 의회’라는 슬로건으로 군의회는 지난 1년간 이한기 의장을 필두로 6명의 의원은 군민의 대변인과, 자치입법 권을 행사하는 의결기관으로서, 집행부 견제·감시자로서 역할에 충실했다.

 

진안군의회는 개원 이후 정례회 2회,임시회 8회를 개최하여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손 보고, 지나친 규제를 완화하는 등 조례의 제정·개정·폐지안 95건을 심의·의결하여 주민불편 해소에 적극 노력했다.

 

또한 각종 예산안과 결산안을 심의하여 예산 집행의 증감을 이끌어냈고, 공유재산 처리에서는 공익과 사익의 이익형량을 통해 9건 모두 공익적 가치가 좀 더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 전 ‘부당행정 제보코너’를 신설하여 주민들의 행정의 불편·부당사례를 신고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총 100건을 시정·개선 요구하여, 사후검증을 하는 등 군민입장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5분 자유발언 16건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상에 맞는 정책을 제언하여 모범적인 군정질문을 통해 지역 현안의 문제점을 적시에 지적하여 바람직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일조했다.

 

특히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민원상담실’을 설치하여 의원이 부재중일지라도 군민이 언제라도 찾아와 애로사항을 접수할 수 있도록했다.

 

군의회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원 확보를 위한 ‘쌀시장 전면 개방 철회 촉구안’과 한국수자원공사의 용담호 수질 조작 사건을 질타하며 관련자 엄중 문책과 재발방지 대책 수립의 ‘용담호 맑은 물 지키기 성명’을 채택하여 군민의 하나 된 마음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했다.

 

이한기 이장은“1년간 오직 군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진한 부분은 철저한 자성으로 도약의 지표로 삼겠다”고 말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진정한 군민의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테니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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