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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서 예비 귀농인 실습

퇴직 앞둔 공무원 40여명 1박2일 체험교육

▲ 순창군은 지난 1일과 2일 퇴직을 앞둔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귀농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순창군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농식품공무원 은퇴 예정자 40여명을 대상으로 귀농현장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현장교육에서는 은퇴 후 귀농시 도움이 되는 소득작물 소개는 물론 지역의 특화상품인 장류를 소개하고 체험도 실시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이번 교육에서는 귀농단체인 흙건축연구소 산림에서 효율적인 난방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내집 수리방법에 대한 교육과 순창군 10대 소득작목 소개, 구림면 안정리 전원주택 견학 등 다양한 체험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장류체험관에서 숙박하며 귀농선배들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는 등 교육과정에 선배 귀농인들이 함께 참여하고 진솔한 귀농 체험담도 들려줘 실질적 도움을 줬다는 평이다.

 

군은 또 강천산과 농특산물 직판장을 견학하는 등 순창 알리기에도 노력했다.

 

이호준 귀농귀촌계장은“이번 교육은 공무원 퇴직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순창의 귀농 환경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도록 현장위주 교육을 실시했다”며“앞으로도 실질적으로 귀농을 준비하는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보다 다양한 유치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선진복지연구회 귀농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수도권지역에서 귀농홍보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귀농인 유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순창군이 실시하는 귀농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귀농귀촌홈페이지(http://gosunchang.com) 또는 전국귀농운동본부(www.refarm.

 

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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