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의회에서 풀뿌리 민주주의 배워요" 무주고, 군의회 견학체험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무주고 학생들이 무주군 의회(의장 이한승) 본회의장을 방문해 풀뿌리민주주의의 실체를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8일 제241회 1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군 의회 본회의장에는 교복을 맞춰 입은 고교생 20여명의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쫑긋 세운 귀가 회의를 진행하는 내내 군 의원들을 긴장시켰다. 모두 군 의회를 견학차 방문한 무주고 1,2년생들.

 

이들은 이날 진행된 산업건설위원회 제3차 회의를 주의 깊게 지켜본 후 곧바로 의장실로 자리를 옮겨 이한승 군 의회 의장으로부터 군 의회 주요업무에서부터 의원들의 역할과 책임, 7대 군 의회의 주요활동상, 향후 의사일정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의회방문을 마친 한 학생은 “평소 TV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의회에서의 회의진행모습을 가까운 곳에서 실제로 보게 돼 신기했다”며 “나도 커서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참 일꾼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해준 뜻 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김효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자치·의회전북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사회일반문형배 “지역균형발전은 좋은 정책 아닌 유일한 정책”

교육일반[NIE] 좁아진 일자리의 문과 해외로 향한 청년, 그 뒤에 남겨진 질문

스포츠일반[전북체육 종목단체 탐방] (13) 전북자치도씨름협회

오피니언[사설]새만금 글로벌청소년센터, 활용 방안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