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등 동남아판로 확대 계획
남원에서 재배된 춘향골 멜론이 대만으로 수출된다.
남원시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 선별된 춘향골 멜론 6.4톤을 대만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춘향골 멜론은 관내 137농가 56.6ha에서 재배돼 농협중앙회 K멜론연합사업단을 통해 해외 수출 및 농협 하나로마트, 수도권 도매시장 등에 납품되고 있다. 또 비제이 멜론에서 생산한 메로니카 제품은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 판매되고 있다.
시는 멜론 명품화 사업을 통해 멜론 시험포를 운영하고 있다. 4계절 생산을 위한 최첨단 멜론전용하우스 시설에서 고품질 멜론을 생산해 춘향골농협과 비제이멜론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을 통해 올해 100여톤을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에 수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올해 수출물류비 증액지원 및 홍콩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일본 후쿠오카 유통매장 판촉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베트남과 싱가포르 유통매장에서 남원농특산물 판촉전을 실시해 농산물 수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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