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328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상수도사업소가 ‘가’등급을 받아 상수도분야 최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공기업의 효율성 제고,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으로 시민제일주의 실천, 깨끗한 물 공급으로 시민건강과 행복향상이라는 경영전략으로 상수도 공기업을 운영해 온 점, 유수율을 높이고 단수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해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점 등의 경영개선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상수관망 최적화시스템 구축사업 등 사업추진 성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서비스개선을 추진해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시행한 ‘2015년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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