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여름휴가 고향에서 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시는 피서객들이 고향에서 휴가를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락지에 대한 각종 편의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경기 안산 등 출향인사들에게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다.
시는 또 향우(鄕友) 피서객들이 고향의 정과 포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휴가기간에 친절 시민운동을 펼치며, 피서지 청소 및 안내소 확충, 편의시설 정비, 계곡·하천 안전사고 예방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고향을 방문하는 향우들과 피서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8월 한 달 동안 국악에서 록까지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야간상설공연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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