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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민속소싸움대회 9월 11일 화산서 열려

제10회 완주 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화산면 화월리 화산생활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완주 화산면에서 두 번째로 치러지는 행사로 전국에서 기량이 우수한 싸움소 130여두가 백두급(771㎏이상) 한강급(671~770㎏) 태백급(600~670㎏)으로 조를 나눠 우승소를 가린다.

 

체급별로는 백두급에서 백두(함안 이명진) 누리(김해 박희준) 등이, 한강급에서는 미남(대구 박석재) 진돌이(김해 김진곤) 등이, 태백급에서는 깡패(함안 이명진) 별이(대구 한종희) 등 쟁쟁한 실력을 갖춘 싸움소들이 출전해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완주에선 백두급에 범용 짝뿔, 한강급에 임꺽정 등이 출전해 지역민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민속소싸움협회 완주군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사료값 상승과 가축가격 하락으로 시름에 잠겨있는 양축농가를 위로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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