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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관광지 연계 도로 건설 순조

군, 138억 들여 2019년까지 2구간 개설 / 역사탐방로 개설 주민 편의·접근성 기대

고창군이 고창읍성, 운곡람사르습지, 고인돌공원, 선운사 등 고창에 산재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서로 연결하는 ‘고창 역사문화관광지 연계도로 건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관광지의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38억을 투입해 올해부터 2019년까지 1구간 고창읍 월곡리-신림면 반룡리간 군도 23호(3.5㎞), 2구간 신림면 벽송리-부안면 운양리간 농어촌도로 104호(1.2㎞) 2개 노선 등 총 4.7㎞를 개설하게 된다.

 

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초 실시설계용역을 조달청에 발주의뢰 해 지난 6월 계약을 완료하고 현재 현장조사 및 측량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중앙부처의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계획을 변경하면서 사업추진이 늦어져 예산이 삭감될 위기가 있었으나, 박우정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중앙부처 방문 등을 통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박우정 군수는 “존폐위기에 있던 주민 숙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 편의와 주요 관광지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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