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시는 남원지역 3개 전통시장(공설, 용남, 인월)에 도우미를 배치·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3개 전통시장에는 각각 2~3명의 도우미가 배치돼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임산부 등의 장보기 물건을 운반부터 배달까지 책임지는 등 고객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있다.
또 장보기 도우미들은 시장 내 편의시설 청결 유지, 온누리상품권 유통, 장날에는 버스에 탑승해 노약자들의 무거운 짐을 승하차까지 도와주는 등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경제의 균형을 잡아주는 뿌리인 전통시장이 살아야 튼튼한 경제 생태계가 만들어 진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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