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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 문 열어

고품질·고객 만족도 최고 / 10월 29일까지 장터 열려

▲ 지난 14일 문을 연 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

진안군(군수 이항로)은 14일 진안군 한방약초센터 주차장에서 ‘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이 성황리에 개장했다.

 

이날 고추시장은 새벽부터 고추 재배농가와 도·소매 상인들로 북적거렸으며 첫 개장 임에도 불구하고 고추를 거래하기 위해 200여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다.

 

진안군은 고령화로 인한 고추 생산면적이 매년 감소하고 있으며 올해는 422ha로 예년보다 재배면적이 9%줄었으며 이로인한 거래량도 전년대비 10%정도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농가가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자매결연 직거래행사 등을 추진하고, 고추시장에서 거래되는 모든 고추 포장재마다 생산한 농민들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를 기입하도록 하여 판매뿐만 아니라 품질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해 전국적인 명품고추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해발 300m이상의 고원에서 생산되는 진안 고추는 과피가 두꺼워 고춧가루가 많이 나오며 향이 좋아 도시 소비자들이 즐겨 찾고, 매년 8월 14일부터 10월 29일 까지 진안군 고추시장 직거래 장터에서 산지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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