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지청장 김국일)은 지난 15일과 16일 순창 향 관광농원에서 청소년 희망캠프를 개최했다.
법사랑위원 남원지역연합회, 남원보호관찰소, 전주청소년꿈키움센터와 함께 진행한 이번 캠프에는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 조건부기소유예처분 청소년과 가족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가족 간 소통법’을 배웠다. 또 김대철 소년전담검사가 청소년의 자발적인 개선 노력을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캠프파이어 및 트레킹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의 스킨십과 대화를 유도했다.
김국일 지청장은 "해당 청소년에 대한 체계적 관리 및 선도를 통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법사랑위원, 남원보호관찰소 등과 협력해 청소년 범죄예방 및 재범 방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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