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나석훈 남원시 부시장은 19일 행정자치부 정재근 차관을 만나 북남원 나들목 진입로 개설공사 등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총사업비 190억원이 소요되는 북남원 나들목 진입로 개설공사는 전주~광양간 고속국도가 완공된 뒤 북남원IC 미개설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현재 54%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시는 미개설 구간에 필요한 15억원을 확보, 2016년 안으로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나 부시장은 또 함파우마을 진입로 정비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강조하며 7억원 지원을 요구했다. 이 사업은 현대제재소와 함파우마을을 잇는 구간으로 도로 노후화와 차량교차가 되지 않아 잦은 접촉사고로 주민불편이 커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어 나 부시장은 국민안전처를 방문해 주천 배덕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정비에 필요한 5억원 지원과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 자동우량경보시스템 정비를 위한 특별교부세 2억5000만원 지원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