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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병원, 환자중심 병원으로 도약

고효율 혈액투석기 장비 갖춘 인공신장실 개설

▲ 지난 18일 익산병원 인공신장실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병원 2층에 자리한 인공신장실은 고효율 투석기능을 가진 혈액투석기 장비 22대를 갖추고 있다. 사진 제공=익산병원

익산병원(병원장 이준)이 인공신장실을 개설하는 등 환자 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익산병원은 지난 18일 최근 노인 인구 및 당뇨병 환자의 증가로 인해 투석치료가 필요한 말 기신부전 환자들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인공신장실을 개설하고 오픈식을 가졌다.

 

병원 2층에 둥지를 튼 인공신장실은 고효율 투석기능을 갖춘 독일 FMC사 혈액투석기 장비 22대를 갖추고 혈액투석여과를 시행하게 된다.

 

특히 신장내과 전문의 이자 혈액투석 전문의인 송정섭 과장을 비롯한 혈액투석 전문 의료진들이 진료를 담당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투석을 받을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에 오픈한 인공신장실은 안락한 환자대기실 조성과 함께 환자가 혈액투석을 받는 동안 헤드폰을 착용한 상태로 TV 시청을 할수도 있는 등 환자 눈높이에 맞춘 시설을 구축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익산병원 이준 병원장은 “그동안 인공신장실이 없어 타 병원을 이용해야만 했던 환자들의 불편을 이젠 덜게 돼 무척 기쁘다” 며 “보다 좋은 환경에서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는 토탈케어서비스로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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