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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용진)이 지난 23일 다솜의 집(원장 오숙경)에서 운영하는 방과후공부방 가족(다문화 9세대)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아이들이 평소에 물놀이를 희망한다는 말을 전해 듣고 고창웰파크시티 휴스파를 찾아 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겼다. 이날 고창웰파크시티는 휴스파 무료입장권을, 고창군노조는 점심식사 및 간식 등을 제공했다.

다솜의 집을 운영하는 오숙경 원장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희망하는데 형편상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어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심어주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창군노조는 3년째 다솜의 집을 방문하여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함께 하고 있으며 웰파크시티는 지난 6월에도 양육시설 아동 90명을 초대해 휴스파 물놀이 시설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