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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벽골제 , 빛으로 물든다

3억 들여 주변 환경 활용 일루미네이션 설치 / 내년 2월까지 완공…관광객 체류·숙박 유도

3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의 메인무대인 벽골제(사적 제111호) 내에 주변 환경을 활용한 벽골제 빛의 향연 경관 조명 설치사업이 추진된다.

 

시에 따르면 벽골제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일환으로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야간 경관 일루미네이션사업을 오는 9월에 추진, 내년 2월 완공할 방침이다.

 

벽골제 주변 환경을 활용한 벽골제 빛의 향연 경관 조명 설치사업은 방문객 체류 및 숙박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벽골제 역사를 유등으로 표현하는 한편 주간에는 토피어리를 활용하고 야간에는 경관 조명을 활용한 연출로 관광객들에게 로맨틱한 분위기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태연못 및 동산 주변에는 벽골제 역사에 담겨 있는 원덕랑, 단야의 사랑이야기를 분수대 무대를 활용해 사랑의 빛으로 연출하고, 주변 나무 숲을 활용한 숲 경관 조명 효과로 스토리 라인 포토 존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 한옥 체험공간에는 현대인의 삶에서 오는 일상속에서의 스트레스를 컬러를 통한 치료 및 힐링 장소로 초가집과 한옥마을을 활용하여 생명의 빛으로 연출하고, 소테마 공원 주변에는 김제시목인 느티나무 조형물에 기억의 타임캡슐을 연출, 스마트한 기능으로 나만의 추억을 남기는 기억의 나무 타임캡슐 존도 새롭게 설치될 계획이다.

 

이번 야간 경관 일루미네이션 설치사업이 완공되면 벽골제는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뤄 빼어난 야경연출로 타 지역 관광지와 차별화를 꾀하고, 다양한 컬러 스토리텔링을 이용한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여 친구, 연인 등에게 사랑 받는 사계절 관광지로서 각광 받을 전망이다.

 

한편 김제 벽골제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10년간 매년 10억원씩 총 100억원을 투자, ‘1시군 1프로젝트 사계절 관광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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